징둥(JD.com) 한국 상륙, 유통·물류시장 판도 변화 예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징둥(JD.com)이 인천과 이천에 물류센터를 가동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 상륙했습니다. 이번 진출은 단순한 해외기업 투자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국내 유통, 물류, 이커머스 산업 전반에 걸쳐 지형 변화를 촉진할 중대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징둥은 왜 지금 한국을 선택했는가?징둥은 이미 중국 내수 시장을 넘어 동남아시아, 유럽 등으로 영향력을 확장해왔습니다.한국은 지리적 이점, 높은 소비력, 발달된 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전략적 시장입니다. 징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인천항·인천공항 인접지에 물류거점을 확보, 동북아 물류 허브 전략을 실현하려는 뚜렷한 의도를 보였습니다.가장 큰 타격을 받을 기업과 산업군1.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 SSG닷컴, 1..
2025. 4. 28.